지난주에 과니빠님의 서민의 우라칸이라는 제목으로 리뷰가 뜬 이후에 하나둘씩 국내 리뷰가 나오는 거 같네요.
어제는 한상기님의 급가속, 런치컨트롤 영상과 함께 일요일에 시승기 공개한다고 하고, 방금은 오토뷰에서 시승기를 공개했네요.
 
 
차주로서 전문가분들의 평이 어떨지 괜히 설레고 기대되네요.
물피도주가 아니였다면 진작에 길들이기 끝내고 3,000키로를 돌파했을텐데... 엊그제 2,000키로 찍고 센터가서 길들이기 점검 받아보았습니다.
어드바이저분께서 이제는 좀 밟으셔도 괜찮겠습니다. 재미나게 타셔요. 라는 말씀에 퍼포먼스 모드로 타보았습니다.
 
 
느낀점은 제 기준 이런 차는 처음이라...
순정인데 이렇게 튀어 나간다고?
이렇게 소리가 좋다고? 이게 서민의 우라칸 소리라고?
자세한 후기는 저도 영상을 좀 참고해보려고요.
시승 영상을 찍어보고 싶기도 한데 원테이크로 자막 없이 영상 올려야 할 판입니다. ㅎㅎㅎ
 
 
아우디 카페나 주위에서 시승차량 한 대가 풀렸다고 듣긴 했지만, 정작 계약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시승문의해도 시승차량이 없다는 딜러사의 답변을 보곤 했는데 과연 시승차량은 어디에 숨어있던 걸까요?
시승 차량은 키알라미 그린 색상으로 풀어준 거 같는데 메인 색상답게 볼매 같습니다.
 
 
이번 초도물량이 20-30여대라는 카더라만 들어서, 정확히 국내에 몇 대가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차주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계약 직전까지 다른 딜러사에도 중복 계약을 걸었지만, 모든 답변은 월별로 차량 소량이라도 들어올테니 계약 먼저 하시라, 그리고 지금 계약하시면 저희 딜러사 기준 대기 순위 1번이시다라는 답변을 듣곤 했는데, 카페에서 글 좀 찾아보니 레퍼토리가 다 똑같더라고요.
근데 정작 8월 입항분은 없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아우디 코리아에서는 RS 3를 초도물량 이후 언제쯤 몇 대나 더 국내로 갖고 와줄지가 관건이네요.
차량이 많아지면 정보 공유라든지 공도에 많이 보이면 나름 아우디 이미지 개선 홍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물론 쉽지 않을테지만요)
당장 RS 3 만 봐도 옵션 몇 개 누락되었는데 (스포트백 미출시, 어댑티브 크루즈 관련 옵션 등)다른 차량을 오죽할까요.
아우디 코리아에서 좀 더 상품성, 마케팅에 힘써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굴당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차량이고, 계약 걸어두신 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하루빨리 입당글을 보고 싶습니다.
 
날이 많이 선선해졌는데, 드라이브 나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