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이오닉5N 가격사양 글을 보면 아이오닉5에 꼽는 단점들이 다 커버된거 같습니다.
1. 후면 와이퍼 (이건 실제 지인이 제일 빡도는 기능 부재라고...)
2. 뒷창문 이중접합 아닌거 전부로 변경(사실 이건 아이오닉6에서 전부 이중접합으로 커버되었음)
3. 구린 기본탑재 블랙박스 => 고화질 블박2로 업그레이드
4. 사람 빡똘게 해버리는 NFC 디지털키2 터치를 디지털키2 로 업그레이드... 이건 진짜 키리스로 매일 차 문 열때마다 한숨을. 블루투스 방식보다 UWB 방식이 나름 편의성이 있는터라 이 기능은 정말 갖고싶더군요.
그리고 모델3도 보면,
1. 이중접합 전부 적용으로 소음 감소. 소재 변경으로 소음 추가 감소.
2. 서스펜션 개선으로 승차감 개선. (이 부분이 모델3 -> 아이오닉6에서 가장 체감되던 부분)
3. 통풍시트=> 이건 모델3 탈때는 몰랐는데 탑재된 차를 타고나서 두번다시 통풍시트 없는 차는 안 타겠다는 결심이...
테슬라 최대 단점으로 지적하고픈 A/S 환경 안좋은거는 한번 당해보면 테슬라 정내미 뚝 떨어지는거긴 한데 현기차도 한번 타보니까 만만치 않게 테슬라를 따라 역행하는 중이라죠. 요즘 하이테크 센터 한번 예약하는데 1달 이상 걸립니다. 이 부분이 국산차가 최대 장점으로 다가와야 하는 부분인데 이걸 말아먹는걸 보면 한숨만...
테슬라의 초음파센서 와 레이더 부재는 황사/안개/좁은주차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기능 같지만 이건 영상인식으로 커버를 하겠고 했으니...
1억이상 고가 수입차는 흥미조차 없는 사람 입장에서 이제는 진짜로 FSD 같은 주행보조 기능만이 차량 선택 고민으로 다가오는가 싶은데 한국의 FSD 희망고문은 언제까지 희망으로만 남아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신호등만 구분해줘도 바로 모델3 주문하러 갈 의향이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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