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장비 상당량을 제조하는 영국의 방산업체가 우크라이나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현지 생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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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방위산업체 중 하나인 영국 BAE 시스템스가 우크라이나에 현지 법인을 설립합니다.
우크라이나는 군사 무기를 강화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단 점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BAE시스템스는 105㎜ 경량포를 현지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AE 시스템스는 이미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장비 상당량을 제조하고 있는데, 무기 판매 증가로 올 상반기 순이익이 50%이상 증가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서방의 무기 지원을 레드라인으로 간주해 온 러시아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모든 시설이 러시아군의 공격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분명히, 무기를 생산하는 모든 시설 특히 그 무기들이 우리에게 발사된다면 우리 군의 특별한 관심 대상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가 자랑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가 실전 배치됐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사장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르마트'가 전투 임무에 투입됐다고 말했습니다.
사르마트는 10여기 핵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만 8천㎞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2차 세계대전 승리를 언급하며 러시아는 천하무적이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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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63742
“… BAE 시스템스는 이미 자사가 서방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장비의 상당량을 제조하고 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지원과 훈련, 수리 등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BAE 시스템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서방 정부의 무기 구입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57%나 증가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올렉산드르 카미신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 장관은 BAE 시스템스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편에 선다는 대담한 결정을 내린 데 감사한다면서 "이 회사와 함께함으로써 우리는 첨단 무기의 생산을 현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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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309011605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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